편집자 관점에서 본 논문 심사 효율성 측정 모델
초록
세르비아 화학 분야 저널 편집자를 대상으로 7가지 변수와 가중치를 활용한 설문조사로 피어리뷰 관리 효율성을 정량화하였다. 평균 가중치(E1)와 레이더 차트 면적(E2) 두 지표를 제시하고, WoS·SCI 저널 간 차이를 분석한다.
상세 분석
본 연구는 편집자가 논문 심사 과정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7개의 핵심 변수를 선정하고, 각 변수에 1~4의 가중치(WF)를 부여한 ‘패러시모니어스 모델’을 제안한다. 변수는 (1) 최초 초청 리뷰어 수, (2) 2차 초청 필요 비율, (3) 무응답 초청 비율, (4) 부적절 보고서 비율, (5) 보고서 품질 평가, (6) 보고서 제출 시점, (7) 리뷰어 탐색 방법으로 구성된다. 설문은 세르비아 내 화학·관련 학문 저널 27곳 중 24곳, 편집자 50명(편집장 22명, 부편집자 28명)에게 진행되었으며, 응답률 71.4%를 기록했다. 응답 데이터를 바탕으로 두 가지 효율성 지표를 산출한다. 첫 번째는 6개 변수의 가중치 평균(E1)이며, 두 번째는 레이더 차트 형태의 육각형 면적을 이용한 상대적 효율성(E2)이다. 두 지표 모두 최대값(모든 변수에서 WF=4) 대비 백분율로 표현된다. 통계 분석에서는 변수 간 상관관계(r≥0.75)와 WoS 저널과 SCI 저널 간 차이를 Mann‑Whitney U 검정으로 검증하였다. 결과는 WoS 저널이 전반적으로 높은 E1·E2 값을 보였으며, 특히 리뷰어 초청 수와 무응답 비율에서 효율성이 뛰어났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가중치 설정이 연구자 주관에 기반하고, ‘보고서 품질’과 같은 주관적 항목이 포함된 점은 측정의 객관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효율성 지표가 실제 논문 품질 향상이나 출판 속도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입증하지 못한다는 한계도 존재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외부 메트릭(예: 논문 인용도, 재심사 비율)과 연계한 검증, 다양한 학문 분야와 국가 확대, 그리고 편집자 외 저자·리뷰어 관점을 포함한 다차원 평가가 필요하다.
댓글 및 학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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