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스펙트럼 장애 스크리닝·평가·재활을 위한 기술 종합 리뷰
초록
본 논문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의 스크리닝, 평가 및 재활에 활용된 기술들을 소프트웨어 기반, 로봇 기반, 전용 디바이스 기반으로 분류하고, DSM‑5 기준의 주요 증상군(사회·의사소통 어려움, 제한·반복 행동, 학습 어려움)별 연구 현황을 정량적으로 분석한다. 소프트웨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연구가 미비한 증상군과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상세 분석
이 리뷰는 먼저 ASD 진단·치료에 적용된 기술을 ‘소프트웨어 기반’, ‘하드웨어 기반(로봇·전용 디바이스)’ 두 축으로 나누어 212편의 논문을 메타분석하였다. 소프트웨어 기반이 70% 이상을 차지한 이유는 개발 비용·접근성·업데이트 용이성에 있다. 하드웨어는 로봇과 전용 디바이스로 세분화했으며, 로봇은 인간형(NAO 등)·동물형·인터랙티브 메카트로닉스로 구분돼 사회·의사소통 기술 향상에 주로 활용되었다. 전용 디바이스는 웨어러블 센서(E4 밴드)·지능형 장난감 등으로, 감각 입력 측정이나 행동 데이터 수집에 초점을 맞추었다. DSM‑5 기준에 따라 ‘사회·의사소통 어려움’, ‘제한·반복 행동’, ‘학습 어려움’ 세 카테고리로 재구성했으며, 각 카테고리 내 12개 세부 증상(예: 눈맞춤 부족, 공동주의 결핍 등)별 연구 수를 도표화했다. 결과는 ‘사회·의사소통’ 영역이 가장 연구가 집중된 반면, ‘제한·반복 행동’과 특히 ‘고정된 관심사’, ‘감각 과민성’ 등은 연구가 현저히 부족함을 보여준다. 또한, 전용 디바이스가 ‘학습 어려움’에 거의 적용되지 않은 점도 눈에 띈다. 이러한 격차는 기술 선택이 증상의 물리적·인지적 특성과 맞물려 있음을 시사한다. 논문은 향후 로봇의 물리적 구현과 인공지능 기반 상호작용 강화, 전용 디바이스의 센서 융합 및 학습 지원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을 통해 미비 영역을 메우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댓글 및 학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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