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uture 채택 의도 결정 요인 분석
초록
본 연구는 말레이시아 유아 교육용 웹 기반 보조 학습 플랫폼 i‑Future에 대한 사용자의 채택 의도를 설명하기 위해 인지된 사용 용이성(PEU), 인지된 유용성(PU), 시스템 품질(SQ), 사회적 규범(SN) 네 가지 변수를 검증하였다. 설문(104명)과 SPSS 기반 신뢰도·상관·회귀 분석 결과, PEU, PU, SN이 행동 의도(BI)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 SQ는 다중 회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상세 분석
이 논문은 정보시스템 채택 연구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술수용모델(TAM)과 계획행동이론(TPB), 그리고 DeLone‑McLean IS 성공모델을 통합한 복합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변수 선정 과정에서 기존 문헌을 통해 PEU와 PU는 TAM의 핵심 구성요소임을 확인했고, SQ는 IS 성공모델의 핵심 지표로 채택하였다. 사회적 규범(SN)은 TPB의 주관적 규범을 반영하여, 부모·보호자 집단의 사회적 압력이 채택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설문 설계는 7점 Likert 척도를 사용했으며,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연령, 교육 수준 등)과 디지털 기기 보유율을 포함하였다. 수집된 104개의 유효 응답에 대해 Cronbach’s α를 계산한 결과, 모든 변수(PEU = 0.877, PU = 0.893, SQ = 0.852, SN = 0.821, BI = 0.898)가 0.70 이상으로 높은 내부 일관성을 보였다. 이는 측정 도구가 신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상관분석에서는 PEU‑BI(r = 0.679), PU‑BI(r = 0.659), SQ‑BI(r = 0.578), SN‑BI(r = 0.668) 모두 p < 0.01로 유의한 양의 관계를 나타냈다. 그러나 다중 회귀분석 결과는 차이를 보였다. PEU(β = 0.276, p < 0.01), PU(β = 0.250, p < 0.01), SN(β = 0.307, p < 0.01)은 각각 행동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모델 전체의 결정계수(R² = 0.576)는 약 58%의 설명력을 가졌다. 반면 SQ는 β = 0.112 정도로 유의수준을 넘지 않아, 시스템 품질이 실제 채택 의도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제한적임을 시사한다. Durbin‑Watson 값(1.850)은 자기상관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연구자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i‑Future 개발 단계에서 UI/UX 개선(PEU)과 교육 콘텐츠의 실질적 효용성(PU) 강화, 그리고 부모 커뮤니티·소셜 미디어를 통한 긍정적 사회적 규범 형성에 집중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SQ가 직접적인 의도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사용자 만족도와 지속 사용(재구매)에는 여전히 중요할 수 있으므로,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업데이트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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