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 도구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학생 경험 연구

프레젠테이션 도구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학생 경험 연구

초록

본 연구는 4학년 기술 커뮤니케이션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PowerPoint와 Prezi 사용 경험을 조사하였다. 설문을 통해 친숙도, 기술 수준, 발표 효과성을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두 도구 모두 높은 활용 능력을 보였으나, 효과적인 사용 규칙에 대한 교육이 부족함을 확인하였다. 교실 내 지속적인 규칙 교육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상세 분석

이 논문은 ICT 활용 능력이 학습 성과와 직결된 현대 교육 환경에서, 프레젠테이션 도구인 PowerPoint와 Prezi의 사용 경험을 정량적으로 파악하려는 시도이다. 연구 대상은 해당 학과 4학년 전원으로, 표본 편향을 최소화했으나, 전공 특성상 이미 높은 ICT 친숙도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 설문 항목은 ‘친숙도’, ‘기술 수준’, ‘효과성’이라는 세 축으로 구성돼, 도구별 기능 이해도와 실제 발표에서의 적용 능력을 동시에 측정한다는 점에서 설계가 타당하다.

결과는 두 도구 모두 ‘전반적으로 좋은 사용 능력’이라고 평가했지만, ‘기본 규칙 준수’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학생들이 기능을 습득했으나, 디자인 원칙(예: 슬라이드 과부하 방지, 일관된 레이아웃 유지)이나 스토리텔링 기법 등 고차원적 요소는 충분히 내재화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특히 Prezi는 비선형 구조와 줌 효과가 특징인데, 이러한 특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교육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있다.

방법론 측면에서 설문 외에 실제 발표 영상 분석이나 교수 평가를 병행했다면 도구 사용의 질적 차이를 더 명확히 드러낼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자기보고식 설문은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을 내포하므로, 객관적 성과 지표와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사점으로는 교과 과정에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원칙’과 ‘스토리보드 작성법’을 포함한 모듈을 도입하고, 반복적인 실습과 피드백을 통해 규칙 기반 사용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PowerPoint와 Prezi의 차별화된 강점을 교육 목표에 맞게 배분함으로써, 학생들이 상황에 따라 최적의 도구를 선택하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