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학습 채택에서 성별에 따른 일반·특정 컴퓨터 자기효능감 차이

모바일 학습 채택에서 성별에 따른 일반·특정 컴퓨터 자기효능감 차이
안내: 본 포스트의 한글 요약 및 분석 리포트는 AI 기술을 통해 자동 생성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하단의 [원본 논문 뷰어] 또는 ArXiv 원문을 반드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초록

본 연구는 일반 컴퓨터 자기효능감(general CSE)과 특정 컴퓨터 자기효능감(specific CSE)을 구분하여 기술수용모델(TAM)에 통합하고, 13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모델링(SEM)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는 남녀가 일반 CSE, 사용용이성 인식, 사용 의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반면, 특정 CSE와 유용성 인식에서는 차이가 없음을 보여준다. 또한, 특정 CSE가 사용용이성에, 일반 CSE가 유용성에 각각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일반 CSE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사용 의도에 간접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정 CSE는 남녀 모두에게 사용 의도에 대한 간접 효과가 강하게 작용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상세 분석

이 논문은 컴퓨터 자기효능감(CSE)을 ‘일반’과 ‘특정’ 두 차원으로 구분함으로써 기존 연구에서 나타난 성별 효과의 모순을 해소하고자 한다. 일반 CSE는 전반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의미하고, 특정 CSE는 모바일 학습 환경에서 실제 수행해야 할 과제(예: 모바일 앱 설치, 강의 영상 시청 등)에 대한 자신감을 의미한다. 연구자는 기술수용모델(TAM)의 핵심 변수인 인지된 유용성(PU), 인지된 사용용이성(PEOU), 그리고 행동 의도(BI)를 포함한 확장 모델을 제시하였다.

가설 설정은 다음과 같다. (1) 성별에 따라 일반 CSE와 특정 CSE에 차이가 존재한다. (2) 일반 CSE와 특정 CSE는 각각 PU와 PEOU에 영향을 미친다. (3) PU와 PEOU는 BI에 영향을 미친다. (4) 성별은 PU, PEOU, BI에 직접적인 차이를 만든다.

데이터는 한국의 4개 대학에서 모바일 학습을 경험한 137명(남성 68명, 여성 69명)에게 설문조사 방식으로 수집되었다. 측정 도구는 기존 검증된 척도를 번역·수정한 것이며,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EFA)과 확인적 요인분석(CFA)을 수행하였다. 구조방정식모델링(SEM)에서는 전체 모델 적합도가 χ²/df=1.84, CFI=0.96, RMSEA=0.045 등 기준을 충족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은 일반 CSE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는 PEOU와 BI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특정 CSE에서는 성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남녀 모두 모바일 학습 과제 수행에 대한 자신감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둘째, 특정 CSE는 PEOU에 대한 직접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β=0.42, p<0.001), 이는 사용자가 실제 과제 수행 능력을 인식할 때 구체적인 자기효능감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 셋째, 일반 CSE는 PU에 대한 직접 효과가 가장 강했으며(β=0.38, p<0.001), 전반적인 컴퓨터 활용 자신감이 학습 도구의 유용성을 평가하는 데 핵심임을 보여준다. 넷째, 여성 집단에서는 일반 CSE가 PU를 매개해 BI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유의했지만, 직접적인 BI 효과는 낮았다. 반면, 특정 CSE는 여성에게서 PU보다 PEOU를 통해 BI에 더 큰 간접 효과를 나타냈다(β=0.31 vs. 0.19).

이러한 결과는 성별에 따른 CSE의 다차원적 특성을 고려해야 모바일 학습 도입 전략을 설계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특히, 여성 사용자는 일반 CSE가 낮더라도 구체적인 과제 수행 능력에 대한 자신감(특정 CSE)을 강화함으로써 사용 의도를 높일 수 있다. 반대로 남성은 일반 CSE를 통해 전반적인 유용성을 인식하고, 이는 직접적인 사용 의도로 연결된다.

연구는 몇 가지 한계도 제시한다. 표본이 대학생에 국한되어 일반화에 제한이 있으며, 단일 시점 설문조사이므로 인과관계 검증에 한계가 있다. 또한, 모바일 학습 환경의 다양성(앱 종류, 학습 내용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도 지적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층과 교육 맥락을 포함하고, 종단 연구 설계를 통해 CSE와 TAM 변수 간의 동적 변화를 추적할 필요가 있다.


댓글 및 학술 토론

Loading comments...

의견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