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저자 논문은 더 많이 인용되는가
2000~2004년 사이 A&A, AJ, ApJ, MNRAS에 게재된 약 3만 편의 천문학 논문을 대상으로 저자 수와 인용 횟수의 관계를 조사했다. 저자 수가 많을수록 평균 인용 수가 증가하지만, 증가 폭은 약한 편이다. 저자 2명 논문의 중위 인용 수는 17회인 반면, 10~20명 저자 논문의 중위 인용 수는 32회이다. 논문의 길이는 저자 수와 무관하게
초록
20002004년 사이 A&A, AJ, ApJ, MNRAS에 게재된 약 3만 편의 천문학 논문을 대상으로 저자 수와 인용 횟수의 관계를 조사했다. 저자 수가 많을수록 평균 인용 수가 증가하지만, 증가 폭은 약한 편이다. 저자 2명 논문의 중위 인용 수는 17회인 반면, 1020명 저자 논문의 중위 인용 수는 32회이다. 논문의 길이는 저자 수와 무관하게 8~10페이지가 평균이다.
상세 요약
본 연구는 Stanek(2008)의 논문 길이‑인용 관계 분석을 확장하여, 저자 수와 인용 횟수 사이의 상관성을 검증한다. 데이터베이스는 NASA ADS를 이용해 2000년부터 2004년까지 A&A, AJ, ApJ, MNRAS에 실린 피어리뷰 논문 전체(30,000편)를 추출하였다. 각 논문의 저자 수, 페이지 수, 그리고 2008년 6월과 2009년 11월에 기록된 총 인용 횟수를 수집했다. 통계적 분석은 저자 수별 중위값(median)과 평균값을 계산하고, 로그‑스케일 변환 후 선형 회귀를 수행하여 “인용 수는 저자 수가 10배 증가할 때 약 2배 증가한다”는 경험적 관계식을 도출했다. 저자 수 분포는 모드가 2명, 중앙값이 3명으로, 대부분의 논문이 소수의 저자에 의해 작성된다는 점을 확인한다. 흥미롭게도 페이지 수는 저자 수와 독립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저자 그룹에서 810페이지가 평균값으로 유지되었다. 시간에 따른 인용 성장도 분석했는데, 동일 논문 집합의 중위 인용 수가 2008년 6월 15회에서 2009년 11월 19회로 상승했다. 이는 전체 인용 누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을 시사한다. 한계점으로는 인용 횟수가 연구 분야, 논문 유형(리뷰 vs. 원본 연구) 등에 따라 편차가 클 수 있으며, 저자 순서와 기여도 차이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2000~2004년이라는 제한된 기간과 네 개 저널에 국한된 샘플이 전체 천문학 출판물을 대표한다고 보장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 수가 인용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만 약하다는 결론은, 연구팀 규모 확대가 자동적으로 높은 인용을 보장하지 않으며, 논문의 과학적 내용과 가시성이 더 중요한 요인임을 암시한다.
📜 논문 원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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