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하는 원본 캐릭터 창작: LLM 기반 역할극 챗봇 ORIBA의 설계와 평가
📝 원문 정보
- Title: AI와 함께하는 원본 캐릭터 창작: LLM 기반 역할극 챗봇 ORIBA의 설계와 평가
- ArXiv ID: 2512.12630
- 발행일:
- 저자: Unknown
📝 초록 (Abstract)
시각적 표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에서 예술가들은 원본 캐릭터(OC)를 머릿속에 구상한다. 그러나 기존 AI 기반 창작 지원 도구는 이미지 생성에 초점을 맞추어 이러한 사고 과정을 간과한다. 본 연구는 대형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예술가와 캐릭터가 대화형 역할극을 진행하도록 설계한 챗봇 ORIBA를 제안한다. ORIBA는 캐릭터의 배경 이야기와 사고·행동 양식을 대화로 드러내어 예술가가 OC를 보다 입체적으로 개발하도록 돕는다. 시각적 구현은 예술가에게 그대로 맡기면서 창작 주체성을 보존한다. 14명의 시각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사용자 연구 결과, ORIBA는 예술가의 상상력 참여를 촉진하고, 다차원적 속성을 부여하며, 캐릭터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해 창작 과정에 영감을 제공함을 확인했다. 본 논문은 예술가 관점에서 도출된 설계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LLM이 시각·언어를 아우르는 크로스모달 창작을 지원하면서도 창작 주체성을 침해하지 않는 중립적 비시각적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한다.💡 논문 핵심 해설 (Deep Analysis)

디자인 측면에서 ORIBA는 ‘시각적 구현은 예술가에게 맡긴다’는 원칙을 명확히 함으로써, AI가 창작 결과물에 직접 개입하지 않아 예술가의 창작 주체성을 보호한다. 이는 최근 AI 윤리 논쟁에서 제기되는 ‘창작자 권리 침해’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챗봇 인터페이스는 비전문가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설계돼, 창작 과정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춘다.
사용자 연구는 14명의 시각 예술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성적 인터뷰와 설문을 통해 ORIBA 사용 전후의 창의적 몰입도, 캐릭터에 대한 정서적 애착, 아이디어 다양성을 평가했다. 결과는 ORIBA가 ‘상상력 촉진’과 ‘다차원적 속성 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다만, 표본 규모가 작고, 참여자 대부분이 특정 장르(예: 일러스트, 만화)에 국한돼 있다는 점은 일반화에 제한을 둔다.
기술적 한계로는 LLM의 ‘환각(hallucination)’ 현상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캐릭터의 배경 설정이 일관성을 잃거나, 예술가가 의도하지 않은 정보가 삽입될 위험이 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인-더-루프’ 학습 메커니즘이나, 도메인 특화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필요하다.
향후 연구 방향은 (1) 멀티모달 연동을 통해 텍스트 기반 캐릭터 설계와 이미지 생성 모델을 순차적으로 연결, (2) 대규모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캐릭터 성격 프로파일을 자동 정제, (3) 다양한 문화권·언어권 예술가를 포함한 확장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디자인 인사이트를 보강하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본 연구는 LLM이 시각 예술가의 비시각적 창작 단계에 깊이 개입함으로써, AI와 인간 창작자가 상호 보완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 논문 본문 발췌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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