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제시 방식이 대화형 검색 사용자의 인게이지먼트와 인식에 미치는 영향
📝 원문 정보
- Title: 소스 제시 방식이 대화형 검색 사용자의 인게이지먼트와 인식에 미치는 영향
- ArXiv ID: 2512.12207
- 발행일:
- 저자: Unknown
📝 초록 (Abstract)
대화형 검색 시스템이 점점 더 소스 인용을 제공하고 있지만, 인용이나 소스 제시 형식이 사용자 인게이지먼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우리는 394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크라우드소싱 사용자 실험을 수행했으며, 인용 가시성과 접근성을 달리한 네 가지 소스 제시 디자인(접을 수 있는 리스트, 호버 카드, 푸터 리스트, 정렬 사이드바)을 비교하였다. 가시성이 높은 인터페이스는 소스에 대한 호버링을 현저히 증가시켰지만, 클릭은 모든 조건에서 드물었다. 인터페이스 설계가 사용자 경험 및 인식 측정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이었으나, 지식, 관심, 동의 변화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가시성이 높은 인터페이스는 초기에는 지식 습득과 관심을 감소시켰지만, 소스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사이드바 조건은 동의 변화가 특히 크게 증가했다. 우리의 결과는 소스 제시 자체만으로는 인게이지먼트를 향상시키지 못하며, 제공되는 소스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감소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논문 핵심 해설 (Deep Analysis)

첫 번째 조건인 ‘접을 수 있는 리스트(collapsible list)’는 초기 화면에 출처를 숨기고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확장하도록 요구한다. 이는 사용자의 인지 부하를 최소화하지만, 출처에 대한 탐색 의지를 낮출 위험이 있다. 두 번째 ‘호버 카드(hover card)’는 마우스를 올렸을 때 즉시 정보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시각적 가시성을 극대화한다. 세 번째 ‘푸터 리스트(footer list)’는 페이지 하단에 고정된 형태로, 사용자가 스크롤을 내려야만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정렬 사이드바(aligned sidebar)’는 화면 좌우에 고정된 패널을 제공해, 언제든지 출처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실험 결과, 가시성이 높은 인터페이스(특히 호버 카드와 사이드바)는 사용자가 출처 위에 마우스를 올리는 ‘호버링’ 행동을 크게 증가시켰다. 이는 사용자가 출처 존재 자체를 인지하고 탐색하려는 초기 의도가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클릭률이 전반적으로 낮았던 점은 두 가지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첫째, 사용자는 출처를 확인하는 데는 충분히 호버링을 활용했지만, 실제로 원문을 열어보는 단계까지는 진행하지 않았다. 이는 출처가 제공하는 정보가 충분히 신뢰성을 부여하거나, 혹은 사용자가 이미 만족스러운 답변을 얻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수 있다. 둘째, 인터페이스가 가시성을 높였다고 해서 반드시 ‘깊은 탐색’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흥미롭게도, 인터페이스가 사용자 경험(UX) 및 인식(perception) 척도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했다. 이는 출처 제시 방식이 사용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나 시스템 신뢰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반면, 지식(Knowledge), 관심(Interest), 동의(Agreement)와 같은 인지·태도 변화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특히 가시성이 높은 디자인은 초기 단계에서 지식 습득과 관심을 오히려 감소시켰다. 이는 사용자가 과도한 정보에 압도되어 핵심 내용을 놓치거나, 출처를 검증하려는 과정에서 인지적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사용자가 출처를 실제로 활용(호버링·클릭)하기 시작하면, 이러한 부정적 효과는 점차 사라지고 긍정적인 지식 증진과 관심 증가로 전환된다.
사이드바 조건이 ‘동의 변화(agreement change)’를 가장 크게 촉진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사이드바는 언제든지 출처에 접근할 수 있는 지속적인 가시성을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자신의 기존 견해와 출처가 제시하는 근거를 반복적으로 비교·재평가할 여지를 갖게 된다. 이 과정이 설득 효과를 강화해 사용자의 의견 변화(동의 변화)를 촉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출처 제시 자체가 인게이지먼트를 자동으로 향상시키지는 않으며, 충분한 양과 질의 출처가 제공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사용자의 인지 부하를 증가시켜 참여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 따라서 시스템 설계자는 ‘가시성’과 ‘접근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사용자가 출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보조 메커니즘(예: 요약된 신뢰도 표시, 클릭 유도 문구 등)을 함께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출처의 신뢰성 수준, 내용의 복잡성, 사용자 전문성 등을 변수로 추가해 보다 정교한 모델을 구축하고, 장기적인 학습 효과와 행동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논문 본문 발췌 (Translation)
📸 추가 이미지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