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Home WithMe: How Do YouTubers Help with COVID-19 Lonel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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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Loneliness threatens public mental wellbeing during COVID-19. In response, YouTube creators participated in the #StayHome #WithMe movement (SHWM) and made myriad videos for people experiencing loneliness or boredom at home. User-shared videos generate parasocial attachment and virtual connectedness. However, there is limited knowledge of how creators contributed videos during disasters to provide social provisions as disaster-relief. Grounded on Weiss’s loneliness theory, this work analyzed 1488 SHWM videos to examine video sharing as a pathway to social provisions. Findings suggested that skill and knowledge sharing, entertaining arts, homelife activities, live chatting, and gameplay were the most popular video styles. YouTubers utilized parasocial relationships to form a space for staying away from the disaster. SHWM YouTubers provided friend-like, mentor-like, and family-like provisions through videos in different styles. Family-like provisions led to the highest overall viewer engagement. Based on the findings, design implications for supporting viewers’ mental wellbeing in disasters are discussed.

💡 Analysis

Loneliness threatens public mental wellbeing during COVID-19. In response, YouTube creators participated in the #StayHome #WithMe movement (SHWM) and made myriad videos for people experiencing loneliness or boredom at home. User-shared videos generate parasocial attachment and virtual connectedness. However, there is limited knowledge of how creators contributed videos during disasters to provide social provisions as disaster-relief. Grounded on Weiss’s loneliness theory, this work analyzed 1488 SHWM videos to examine video sharing as a pathway to social provisions. Findings suggested that skill and knowledge sharing, entertaining arts, homelife activities, live chatting, and gameplay were the most popular video styles. YouTubers utilized parasocial relationships to form a space for staying away from the disaster. SHWM YouTubers provided friend-like, mentor-like, and family-like provisions through videos in different styles. Family-like provisions led to the highest overall viewer engagement. Based on the findings, design implications for supporting viewers’ mental wellbeing in disasters are discussed.

📄 Content

COVID‑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조치가 일상화되었고, 이로 인해 외로움이 공공 정신 건강에 큰 위협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장기간 집에 머물면서 사람들과 직접적인 대면 접촉이 제한된 상황에서는 외로움과 지루함이 복합적으로 증폭되어, 정신적 고통을 겪는 인구가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유튜브(YouTube) 플랫폼에 활동하는 다수의 크리에이터들이 #StayHome #WithMe(이하 SHWM)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일련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집에 머무르면서도 나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외로움을 느끼는 시청자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루함을 달래줄 다양한 활동을 제시했습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만든 동영상이나 크리에이터가 올린 동영상은 패러소셜(parasocial) 관계—즉, 일방적인 친밀감과 애착을 형성하는 관계—를 촉진시켜,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어도 가상 공간 안에서 ‘연결됨’을 경험하게 합니다. 이러한 패러소셜 애착은 특히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 지지망이 약화될 때, 대체적인 정서적 지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문적·실천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난 상황에서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동영상이 어떻게 사회적 제공(social provisions)을 실현하고, 재난 구호의 한 형태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아직 부족합니다.

본 연구는 Weiss(1973)의 외로움 이론—외로움을 ‘사회적 관계의 결핍’으로 정의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네 가지 사회적 제공(정서적, 인지적, 행동적, 물리적 제공)을 제시한 이론—을 토대로, SHWM 해시태그가 달린 1,488개의 동영상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동영상 공유가 사회적 제공을 실현하는 경로로서 어떤 메커니즘을 갖는가? (2) 가장 많이 활용된 동영상 스타일은 무엇이며, 각각이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사회적 역할은 어떠한가? (3) 시청자 참여도(댓글, 좋아요, 공유 등)와 사회적 제공 유형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분석 결과, **‘기술·지식 공유’, ‘엔터테인먼트·예술 콘텐츠’, ‘가정 생활 활동’, ‘실시간 채팅(라이브 스트리밍)’, ‘게임 플레이’**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다섯 가지 동영상 스타일로 도출되었습니다. 각각의 스타일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1. 기술·지식 공유: 요리 레시피, DIY(Do‑It‑Yourself) 공예, 온라인 학습 자료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청자에게 ‘인지적 제공’을 충족시킵니다. 시청자는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거나 일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자기 효능감을 회복하게 됩니다.

  2. 엔터테인먼트·예술 콘텐츠: 음악 연주, 댄스 퍼포먼스, 코미디 스케치 등 감각적 즐거움을 제공하여 ‘정서적 제공’—특히 긍정적 감정과 정서적 위안을—을 강화합니다. 이러한 콘텐츠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시청자에게 일시적인 ‘감정적 탈출구’를 제공합니다.

  3. 가정 생활 활동: 집안 정리, 인테리어 꾸미기, 반려동물 돌보기 등 일상 생활과 직접 연결된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행동적 제공’—즉, 일상 루틴을 유지하고 생산성을 확보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4. 실시간 채팅(라이브 스트리밍): 크리에이터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형태로, ‘친밀감’과 ‘소속감’이라는 물리적 제공을 가상 공간에서 재현합니다. 시청자는 채팅창에 댓글을 달거나 이모티콘을 사용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마치 실제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합니다.

  5. 게임 플레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해설을 곁들이거나 시청자와 협동 플레이를 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놀이’를 통한 정서적·인지적 자극을 제공합니다. 특히,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공동 목표 달성은 ‘협동적 제공’—팀워크와 공동체 의식—을 촉진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스타일을 통해 SHWM 유튜버들은 **‘친구‑같은 제공’, ‘멘토‑같은 제공’, ‘가족‑같은 제공’**이라는 세 가지 사회적 제공 유형을 구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친구‑같은 제공은 친근하고 가벼운 대화를 통해 일상적인 위로를 제공하고, 멘토‑같은 제공은 전문 지식이나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시청자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며, 가족‑같은 제공은 따뜻하고 보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시청자에게 깊은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합니다.

특히 **‘가족‑같은 제공’**을 담은 동영상이 시청자 참여도(조회수, 좋아요, 댓글 수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은 ‘보호받고 싶다’, ‘소속되고 싶다’는 기본적인 인간 욕구가 강하게 작동한다는 Weiss 이론과 일치합니다. 가족‑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크리에이터들은 종종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시청자와의 감정적 교류를 강조함으로써, 시청자에게 ‘가족 구성원’과 같은 친밀감을 제공했습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재난 상황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정신 건강 지원 설계에 대한 몇 가지 실천적 함의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1. 다양한 제공 유형을 혼합한 콘텐츠 설계: 한 가지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고, 기술·지식 공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하거나, 실시간 채팅과 게임 플레이를 연계하는 등 복합적인 제공을 통해 시청자의 다양한 정서·인지·행동적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2. 가족‑같은 정서적 분위기 조성: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시청자와의 감정적 교감을 강조하는 ‘가족‑같은’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면, 재난으로 인한 불안과 외로움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차원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를 촉진하기 위해 ‘가족 채널’ 혹은 ‘위기 위로’ 태그를 별도로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실시간 상호작용 강화: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자와의 즉각적인 소통을 확대하고, 채팅 외에도 투표, 퀴즈, 공동 작업(예: 공동 그림 그리기) 등 인터랙티브 요소를 삽입하면, 물리적 제공을 가상 공간에서 보다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4. 정서 분석 기반 맞춤형 추천: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청자의 댓글이나 반응을 정서적으로 분석하고, 현재 시청자가 필요로 하는 제공 유형(친구‑같은, 멘토‑같은, 가족‑같은)을 자동으로 파악해 맞춤형 동영상을 추천함으로써, 개인화된 정신 건강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5. 전문가와의 협업: 정신건강 전문가, 사회복지사, 재난 관리 전문가와 유튜버가 협업하여,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적 대처 전략을 콘텐츠에 녹여내면, 단순한 위로를 넘어 실제적인 회복탄력성(resilience)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COVID‑19라는 전 세계적 재난 상황에서 #StayHome #WithMe 운동에 참여한 유튜버들의 동영상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외로움을 감소시키고 정신적 안녕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사회적 제공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들은 패러소셜 관계를 매개로 ‘재난으로부터의 거리두기’를 가능하게 하는 가상의 안전지대를 구축했으며, 특히 가족‑같은 정서적 제공이 시청자 참여와 만족도를 가장 크게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향후 재난 대응 디지털 플랫폼 설계에 귀중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디지털 사회적 제공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연구·개선한다면, 재난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정신 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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