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connection between the splitting parameters of KdV initial datum and its conservation quantities

📝 Abstract
An arbitrary compact-support initial datum for the Korteweg-de Vries equation asymptotically splits into solitons and a radiation tail, moving in opposite direction. We give asimple method to predict the number and amplitudes of resulting solitons and some integral characteristics of the tail using only conservation laws.
💡 Analysis
An arbitrary compact-support initial datum for the Korteweg-de Vries equation asymptotically splits into solitons and a radiation tail, moving in opposite direction. We give asimple method to predict the number and amplitudes of resulting solitons and some integral characteristics of the tail using only conservation laws.
📄 Content
임의의 유한한 지지(compact‑support)를 갖는 초기 데이터가 코르테베그‑데 비리그(Korteweg‑de Vries, 이하 KdV) 방정식에 대입될 경우, 시간이 충분히 크게 흐른 뒤 그 해는 두 개의 뚜렷한 부분으로 분리되는 특성을 보인다. 하나는 양의 방향으로 이동하는 여러 개의 솔리톤(solition)들의 집합이고, 다른 하나는 반대 방향, 즉 음의 방향으로 퍼져 나가는 복사(radiation) 꼬리이다. 이러한 현상은 KdV 방정식이 비선형이면서도 완전 적분가능(integrable)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며, 초기 데이터가 얼마나 복잡하든 결국에는 “솔리톤 + 복사” 형태의 두 구성요소로 수렴한다는 것이 수학적으로 입증되어 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비선형 파동의 장기 거동을 정량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복잡한 직접 해석이나 수치 시뮬레이션에 의존하지 않고도 충분히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 방법은 KdV 방정식이 보존하는 여러 개의 보존량(conservation laws), 즉 질량, 운동량, 에너지와 같은 전통적인 물리량들을 이용한다. 구체적으로는 초기 데이터 (u(x,0))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보존량을 계산한다.
- 질량 보존량 (M = \int_{-\infty}^{\infty} u(x,0),dx)
- 운동량 보존량 (P = \int_{-\infty}^{\infty} u^{2}(x,0),dx)
- 에너지 보존량 (E = \int_{-\infty}^{\infty} \left( u^{3}(x,0) - \frac{1}{2} u_{x}^{2}(x,0) \right) dx)
이 세 보존량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지 않으며, 장기적으로는 각각이 솔리톤들의 집합과 복사 꼬리의 특성에 어떻게 분배되는지를 결정한다. 솔리톤은 각각 고유한 진폭 (a_{k})와 속도 (c_{k}=a_{k}^{2}) (KdV 방정식의 표준 정규형을 가정) 를 갖는 고전적인 파동 형태이며, 복사 꼬리는 연속 스펙트럼에 해당하는 작은 진동들의 누적으로 볼 수 있다.
보존량을 이용한 예측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질량 (M)을 솔리톤들의 질량과 복사 꼬리의 질량으로 나눈다. 솔리톤 하나의 질량은 진폭 (a)에 비례하므로, 가능한 솔리톤의 개수 (N)은 (M)을 가장 큰 정수 (N)으로 나누어 얻는다. 즉, (N)은 (M)보다 작거나 같은 가장 큰 정수이며, 남은 질량 (\Delta M = M - \sum_{k=1}^{N} a_{k})는 복사 꼬리에게 할당된다.
다음으로 운동량 (P)를 이용한다. 솔리톤 하나의 운동량은 (a^{2})에 비례하므로, 이미 추정한 진폭들의 제곱합 (\sum_{k=1}^{N} a_{k}^{2})와 복사 꼬리의 운동량 (\Delta P)가 전체 (P)와 일치하도록 조정한다. 이 단계에서 진폭들의 상대적인 크기를 결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큰 진폭을 가진 솔리톤이 먼저 형성되고, 남은 작은 진폭들이 차례로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E)를 검증한다. 솔리톤의 에너지 항은 (a^{3})에 비례하고, 복사 꼬리의 에너지 항은 주로 파동의 파수분포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sum_{k=1}^{N} a_{k}^{3} + \Delta E = E)가 성립하도록 진폭들을 미세 조정한다. 이 과정에서 복사 꼬리의 스펙트럼 특성(예: 평균 파수, 전파 속도 등)도 동시에 추정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일련의 연산을 모두 마치면, 초기 데이터가 장기적으로 분리되는 솔리톤들의 수 (N)과 각각의 진폭 ({a_{1},a_{2},\dots ,a_{N}})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더불어 복사 꼬리의 총 질량 (\Delta M), 총 운동량 (\Delta P), 총 에너지 (\Delta E)와 같은 적분적 특성도 동시에 얻어진다. 이러한 결과는 전통적인 역변환(inverse scattering) 방법이나 고차원 수치 해석에 비해 계산량이 현저히 적으며, 초기 데이터가 복잡한 형태를 가질 때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요약하면, KdV 방정식의 보존량만을 이용함으로써 초기의 임의의 유한 지지 파동이 결국 몇 개의 솔리톤으로 분리되고, 각각이 어떤 진폭을 갖는지, 그리고 남은 복사 꼬리가 어떤 적분적 특성을 지니는지를 간단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 방법은 비선형 파동 현상의 장기 거동을 이해하고, 실험이나 시뮬레이션에서 관측되는 솔리톤‑복사 구조를 해석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